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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책 리뷰

<자존감 수업> 책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들고 찾아왔어요~ 이 책도 꽤 유명한 책이죠! 읽는데... 정말 좋은 책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대학교시절로 돌아가 전공서적을 읽으면서 교수님과 함께 수업을 하는 기분이였어요^^ 그렇다는 말은 책이 굉장히 잘 쓰여졌다는 말이기도 해요. 책이 우리가 무엇때문에, 어떠한 감정에 의해 그러한 기분을 느끼는 것인지에 대해서 그냥 자신의 경험담을 넘어서 전문지식으로 써내려간 책이에요!! 정말 책읽고나서 느낌점은 딱 하나입니다. 선생님이 참 공을 들여서 책을 쓰셨구나, 정말 심도깊은 수업이었어요.ㅋㅋㅋ

왓칭이나, 신경끄기의 기술은 그냥 이야기를 듣듯이 쓱쓱 넘어갔다면 자존감 수업은 정말 책이름 그대로 자존감에 대해서 수업을 들었다라는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집에 이 책 하나두고 두고두고 꺼내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에요. 읽는건 힘들지 몰라도 수업을 다 듣고나면 와 정말 의미있는 수업을 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뭔가 내자신이 거창한 공부를 해냈어 뿌듯*^*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단거죠!!)

책을 쓰신분은 윤홍균 선생님 이라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원장님이세요. 실제로 상담을 하셨던 경험담과 공부하신 지식으로 써내려 가신 책이라 그런지, 책을 읽을때 내가 직접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왜 이렇게 상담을 해주시는지에 대한 개념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하게끔 책 구성을 해주셨어요. 

정말 상담하는 기분이 들어서 내가 지금 너무 힘들고 아픈데 병원까지 가는건 좀 두렵다고 생각할수 있는 사람과, 현재 힘들지는 않지만 내 앞날을 위해 공부를 하고싶은 사람에게는 너무 좋은 책일것 같애요!! 어떻게 보면 영업비밀같은 책인데 이렇게 책으로 모두들 공부할수 있게끔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드는 책이에요ㅠ^ㅠ

 

목차를 설명해 드리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장-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라는 내용으로 자존감이 무엇인지, 왜 자존감이 우리 인생에 중요한지를 다루셨어요.

2,3장-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에서는 자존감이 부족할때 흔히 나타나는 사랑, 이별, 인간관계의 문제에 대한 내용이고요.

4,5장-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습관 에서는 자존감과 관련된 감정들에 대한 내용이에요.

 

6,7장-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가지 실천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구체적 방법이 모아져 있어요.

 

자존감에 대한 책이기 때문에 자존감에 대해 설명을 조금 드리면, 책에서는 자존감에는 세가지 기본 축이 이루어져 자존감이 된다고 해요. 나는 참 쓸모있는 사람이야 라고 느끼는 '자기 효능감'과,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펼칠수있게 해주는 본능인 '자기 조절감', 어떤 문제 상황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자기 안전감' 이 모여서 자존감이 된다고 해요.

저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란 어떤 문제가 발생하든, 내가 해야할일이 무엇인지를 인지 하고있고 내 주장을 펼치면서도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인생속에는 크든 작든 사건들이 항상 펼쳐지는데 그럴때마다 다른 것에 흔들리지 않고 나라는 중심을 잘 잡고있으면서 남또한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라는 생각과 함께,정말 내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인것 같애요. 인간관계를 하다보면 나자신을 잃어버리고 남의 의견에 맞춰져 행동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잖아요 그때 나라는 중심이 있으니 선택을 남이 아닌 나에게 맞춰 할수 있게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자존감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그런의미로 책 내용중에 인상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내용이 있는데요. 책에서는 악순환 극복하기라는 내용으로 예시로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 찾아와서 '그 사람만 달라지면 나는 더이상 성질도 안피우고, 가정에 충실할수 있어요!'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은 자신의 행복이 배우자에게 달려있다는 말이며, 배우자를 가장 무능한 사람이라고 믿으면서 자기 인생을 그 사람에게 맡기는 아이러니한 말이라고 설명을 해주세요.

이 내용을 읽으면서 문득 우리가 흔히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 상황들을 떠올려 보았어요. 행복을 꿈꿀때 나는 보통 부인을 사랑해주는 남편,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나, 진정한 친구를 가지고 있는 나,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 나를 꿈꾸고는 했어요. 내가 생각해왔던 거고 보통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이런 설정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하다고 나오죠. 이 또한 행복하다 할수 있지만 조금 이상한 점은 어느하나 내가 마음대로 할수가 없는 것들 이란 점이죠.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도 남편이 나를 사랑해야하는 일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이루어져야만 하며, 친구또한 그 친구가 나를 그렇게 생각 해야만 해요. 그렇다면 이런것들을 생각하기전에 나라는 사람은?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이 아닌 내가 사랑하는 남편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으로 이뤄진것이 아닌 내가 인정하는 나는? 나를 항상 생각해주는 진정한 친구가 아닌 내가 항상 생각하게되는 친구는? 나는 어떤사람을 사랑하고 어떨때 내가 가장 빛나보이고 어떤 친구와 대화를 할때 가장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다라고 생각할까? 라는걸 먼저 생각해야 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여러가지를 행복의 기준으로 가지고 있는 나지만, 정체성은 하나가 아니에요. 요즘 부캐라고 방송에서 유재석님이 유재석이란 사람이 있지만 유산슬, 지미유, 닭터유 등 여러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죠. 성격도 부캐에 맞게 달라져요. 이처럼 자녀에게는 무뚝뚝한 아빠지만 아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남편일 수도 있고, 회사에서는 평범한 대리이지만 동호회에서는 최고의 리더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모든 역할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책에서는 설명해요.

친구라는 인간관계에서 나라는 사람은 멋진사람이 아닐수 있지만 가정에서는 멋진 딸이고 멋진 아내일수도 있죠. 모든것을 다 잘할수는 없어요. 신 또한 다 똑같은 자식이지만 어떤 자식은 말을 잘듣지만 어떤 자식은 말을 드럽게도 안듣잖아요?ㅎㅎㅎㅎㅎ 정말 모든지 완벽해 보인다라는 친구도 어떤 부분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죠. 하지만 이건 나인걸요. 친구라는 인간관계에서는 좀 만족스럽지 않지만 나라는 사람은 아직 내가 편안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를 만나지 못한거 아닐까요? 가정에서 멋진 딸이지만, 나라는 사람은 나를 멋진 딸이라고 생각해주는 내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가정을 감사하게도 일찍 만나게 된거죠. 그러니 너무 슬퍼하거나 나를 계속 자책하지 말아요.. 슬퍼할 시간에 우리 내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를 만날떄까지, 원하는 것을 만나게 될떄까지 잠시 기다리면서 나라는 사람을 공부해 보도록 해요! 그 순간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말이죠. 행복이라는 그 순간을 온전히 누릴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해 아직 만나지 못한거 아닐까요?

 

책 후기: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크게 가질수 있었던것 같애요. 책이란 것은 내가 자존감이 높아질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진 않았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을 계속 생각하게 하면서 내 자존감이 클수 있는 환경을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가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읽어보면서 나라는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책은 비록 전공서적같지만ㅋㅋ 그만큼 제대로 된 개념으로 나라는 사람과 대화를 해보실수 있을 거예요! 모두 자존감 키우셔서 남이 아닌 나라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알아나가면서 언젠가는 어떤 상황이 와도 남이 휘두르지 않고 내가 그 상황속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걸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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